1 | 천심경 | 유물 설명 | 『천심경(天心經)』은 만물 중에 사람이 가장 신령하고, 천황(天皇)·지황(地皇)·인황(人皇)·문(文)·무(武)·주공(周公)·공자·칠십이현에게 법통이 전해졌으며, 악귀가 천리 밖으로 속히 뜨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진언으로 되어 있다.이 경전은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이 유물을 공개한 고불선원(충주 가섭산 소재)의 석암 선원장은 “육필 전경으로 경전의 원형을 밝히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다고 한다. |
유물의 가치평가 | 『천심경(天心經)』은 증산교 계통의 경전으로 여겨지며, 그 내용은 만물 중에 사람이 가장 신령하고, 천황(天皇)·지황(地皇)·인황(人皇)·문(文)·무(武)·주공(周公)·공자·칠십이현에게 법통이 전해졌으며, 악귀가 천리 밖으로 속히 뜨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진언으로 되어 있다. 또한 한문서체로 쓰여져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 |
2 | 참 정신 으로 배울 일 | 유물 설명 | 이 문헌에는 ‘음양시비가’ 등 수록되어 있다. 이 경전은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이 유물을 공개한 고불선원(충주 가섭산 소재)의 석암 선원장은 “참정신으로 배울일”의 문헌을 통해서 유물의 가치를 찾아내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고 한다. |
가치평가 | 증산계 서적으로 ‘참 정신으로 배울 일’이라는 주제에 관한 내용이며,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다. 이 서적은 음양의 이치에 대해 밝히고 있는데, 누가 썼는지는 현재로서 추정이 불가능하다. 다만 한문서체로 쓰여져 있어 중요한 유물로 평가되며, 그 당시의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교리의 정신을 세웠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
3 | 대순 전경 필사본 | 유물 설명 | 육필 『대순전경』은 총 13장 489절 252면으로 되어 있고, 내용적으로는 이상호의 서(序)·이정립의 체(替)·보주(補註)·목차·본문, 그리고 책 말미에 「잡가」 등 6편 12면, 「증산대선생약사(畧史) 문답」 4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겉표지에는 단기 4282년(1949년) 7월로 표기되어 있고, 경전의 끝에는 단기 4281년 무자년(1948년) 5월 중순에 시작하여 6월 20일에 완성했다고 표기되어 있다.그리고 바로 옆에는 강증산이 세상을 떠난 1년 후인 1910년 7월 26일에 전라남도 장성에 거주하는 ‘이양섭’이 완필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생존시에 강증산을 만난 인물 중 한 사람인 김일부(金一夫· 1826~1896)의 「궁을가(弓乙歌)」(「不死藥」이라고도 함) 등도 담겨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고, 「증산대선생 약사 문답」의 답변에 “옥황상제님이시고 천지일월이시고 남방3리화이시고 삼계대권이시고 서산사명(정의와 불의를 심판하는 대신)이시고 금산 미륵불이십니다”라는 구절도 관심을 끈다.경전 앞부분에 있는 이상호의 서(序)와 이정립의 체(替) 끝부분에는 기사(己巳. 1929)년에 썼다고 되어 있는데, 이는 초판본이 출판된 1929년과 동일하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육필 대순전경은 1910년에 육필로 쓰여졌고, 1948년에 통정원의 전경으로 쓰기 위해 1929년 초판 당시의 서(序) 부분과 찬(贊) 부분을 넣어 책의 모양을 갖췄으며, 1949년에 표지를 입힌 것으로 보인다. |
가치평가 | 이 경전은 증산교의 기본경전인 『대순전경』의 유일한 육필원고로, 기존 경전에는 없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 증산교 교단은 물론이고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938년 조선총독부의 「유사종교해산령」으로 인해 1945년 광복까지의 증산교 활동기록은 거의 남아있지 않는 상황에서, 이 시기의 상황을 전해주는 서간체 형식의 33장의 문건은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육필 『대순전경』은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이 유물을 공개한 고불선원(충주 가섭산 소재)의 석암 선원장은 “육필 전경으로 경전의 원형을 밝히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취지를 밝혔다. |
4 | 간찰류 | 유물 설명 | 증산 강일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36매의 서한이다. 이 서한들은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관에 소장되어 있고, 이 유물을 공개한 고불선원(충주 가섭산 소재)의 석암 선원장은 “36매의 서한들을 통해 증산의 활동과 당시 상황들이 자세히 적혀 있다”며 취지를 밝혔다. |
가치평가 | 증산 강일순의 친필 서한으로 추정되며, 비교적 서한의 상태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 내용을 고증할 수 있다. 36매의 서한들의 내용들을 통해서 당시의 시대적·사회적 상황들을 유추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